말씀 정리

엘리에셀

CT's Diary 2025. 6. 1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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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4장 1~4절
창세기 24장은 아브라함의 종 엘리에셀이 이삭의 신붓감을 찾으러 가는 내용이다.


이삭 = 예수님

리브가 = 교회

엘리에셀 = 세상 사람들을 예수님께로 중매하는 그리스도인의 그림자


그리스도인들이 신랑되신 예수님께 세상 사람들을 데려올 때 무엇을 갖추어야 할 것인지 알 수 있다.

 

엘리에셀은 잘 알려지지 않은 익숙지 않은 인물이다. 주연을 띄워주고 살려주는 것은 조연이다.

 

+ 감춰진 조연인 엘리에셀


엘리에셀은 창세기 15장과 24장에 나온다. 엘리에셀의 인격과 인품, 신앙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알 수 있다.

창 24:2 > 늙은 종 > 그는 늙었다. 자기 집 모든 소유를 맡은 늙은 종 > 아브라함이 엘리에셀을 신뢰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모든 것을 맡겨도 될 만큼 믿음과 성실이 뒷받침되었던 사람이다.
아브라함은 과거에 엘리에셀을 상속자로 생각했다. 그 엄청난 재산을 엘리에셀에게 물려주려고 했었다.

창 15:1~2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엘리에셀이니이다

아브라함은 자기의 친척이 어디에 살고 있는지도 알고 있었다. 자식이 없다고 할지라도 자신의 재산을 종에게 물려주는 주인이 어디있을까? 현대에는 그런 일이 있을 수 없다. 그럼에도 아브라함은 자기의 가까운 친족이 아니라 종인 엘리에셀에게 주려고 했다. 왜 굳이 엘리에셀에게 주려고 했을까?

첫째는 이 당시 풍습이 그러했다. 주인이 상속자가 없으면 종들 중 믿을만한 종에게 재산을 물려준 후 노후를 의탁했다고 한다. 아브라함은 수많은 종들이 있었을 것이다. 누구에게 물려줄지 눈여겨보았을 것이다. 그중에 엘리에셀이었던 것이다. 믿고 재산을 맡길 만한 종이 었다. 이 엘리에셀이 우리의 모습이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누구에게 은혜와 축복을 베풀어주시길 원하실까? 엘리에셀과 같은 믿음과 인격이 있는 성도일 것이다.

둘째는 엘리에셀이 많은 종들 중에 남다른 종이었을종이 었을 것이다. 다른 많은 종들도 다 그 풍습을 알았을 것이다. 아브라함 앞에서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였을 수도 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어떤 마음으로 열심히 하는지 알았을 것이다. 엘리에셀은 좀 다른 사람이었다. 형식적이지 않고 마음을 들여서 모든 일에 열심히 하는 사람이었다.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다른 종들과 다르고 일관된 모습이었을 것이다. 그는 뛰어난 종이 었을 것이다.

아브라함과 엘리에셀의 관계는 하나님과 우리 각자와의 관계를 그림자로 보여주고 있다.

1. 엘리에셀은 기도의 종이었다.

기도의 종은 주인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창 24:10~12 떠나 메소보다미아로 가서 나홀의 성에 이르러, 그가 가로되.. > 엘리에셀은 기도하였다. 아브라함이 사는 곳과 나홀의 거리는 550 km이다. 엄청나게 먼 거리. 엘리에셀은 낙타와 함께 갔지만 족히 3일 이상 걸렸을 것이다. 늙은 종이 었고 사막을 가는 것은 쉽지 않은 길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도착해서 맨 먼저 기도한다. 기도 내용도 주인을 위한 기도이다. 기도는 철저하게 습관이다. 몸에 배어 있지 않으면 기도는 나올 수가 없다. 엘리에셀은 중요한 순간에 기도부터 했다.


창 24:45 내가 묵도하기를 마치지 못하여
기도하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응답을 받을 수 있다. 기도하기를 마치자 마자 리브가를 만난 것이다. 48절에 하나님께서 인도하셨다는 것을 깨달았다. 기도하는 사람은 응답을 받는다. 기도한 사람에겐 응답이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에겐 우연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응답이라는 것을 안다. 응답을 경험하고 싶다면 기도하라. 엘리에셀은 기도의 사람이었다. 그래서 많은 종들 중에서 아브라함의 눈에 든 것이다. 매사에 기도하는 것은 꾸밀 수 없다. 기도하는 것은 진실된 것이다. 외식으로 할 수가 없는 것이다. 기도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 없다는 것이다. 나 혼자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교만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겸손한 사람이고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사람이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사는 사람이다. 기도하는 엘리에셀이 되자. 기도하는 사람에게 주님이 지혜를 주신다.

엘리에셀에게 지혜를 주신 주님은 엘리에셀을 우물로 가게 하신다. 중동에서 처녀들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장소였기 때문이다. 그의 기도 내용은 너무나 지혜롭다. 어떤 처녀? 나그네에게 물을 주고 나그네의 낙타들에게도 물을 주는 처녀를 주십시오 라고 기도한다. 그 처녀는 하나님이 주신 짝이라고 믿겠다는 것이다. 왜 낙타에게 까지 물을 주면 하나님이 주신 짝이라고 믿는가? 낙타는 한 번 물 마실 때 12L를 마신다. 이 시대의 우물은 깊고 낙타는 10마리를 마시워야 했다. 아가씨 팔뚝이 상당하고 건강한 사람이었을 것이다. 손님을 대접할 줄을 아는 율법을 잘 아는 믿음의 사람이었을 것이다. 착하고 부지런하고 성실한 사람이었을 것이다. 희생적이고 성실한 여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짝을 만날 때는 믿음을 봐야 한다. 구원 확실하고 착하고 주님을 위해 희생할 마음이 있는 사람은 행복하게 살 수 있다.

리브가는 또한 결단의 여인이었다.
창 24:58 그가 대답하되 가겠나이다 > 이삭의 얼굴도 모르고 집을 떠나 다른 곳에서 살아야 할텐데 결단하고 엘리에셀의 말만 듣고 간다. 이삭과 리브가는 믿음으로 만난 부부이다. 오직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은 결혼.
창 24:67 그를 취하여 아내를 삼고 사랑하였으니 > 믿음의 여인, 믿음의 결단을 내리는 사람은 사랑받는다.

다윗과 사무엘
삼하 3장 1절 >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 > 사울은 왕이고 다윗은 도망자였다. 이 말씀은 모순되지 않는가? 사울왕의 조건이 더 좋지 않은가? 차이는 기도였다.
삼하 2장 1절 > 다윗이 여호와께 물어 가로되 > 그는 하나님께 구체적으로 기도하고 여쭈었다.
삼하 5장 19절,23절 > 다윗은 항상 하나님께 물었다. 다윗이 점점 강해질 수 있었던 이유였다.
역대상 10장 13~14절 >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저를 죽이시고 > 하나님께 묻지 않으면 점점 약해질 수밖에 없다. 기도하는 사람은 강해진다.
엘리에셀은 기도의 사람이었다. 그것만 봐도 엘리에셀의 생활과 인격을 가늠할 수 있다. 매사의 어디서든지 어느 상황에서든지 기도하자. 기도를 생활화하자.

2.엘리에셀은 아브라함을 사랑으로 섬겼다.

 

육신적 목적과 관계없이 아브라함을 사랑한 종이 었다. 진정으로 자기 주인을 사랑했다. 아브라함은 그걸 느꼈다. 이 종은 순수하고 주인을 위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창 24:12 우리 주인 아브라함... 나의 주인 아브라함에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 자기 주인을 위해 기도한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엘리에셀은 주인을 위한 기도를 한다. 주종관계는 사랑의 관계라기보다는 실리의 관계일 수밖에 없다. 휴가를 주면 좋고 월급 제때 주면 좋고 월급 올려주면 좋고..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엘리에셀은 그런 사람이 아니었다. 아브라함은 엘리에셀을 상속자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삭이 태어났다. 엘리에셀도 상속자가 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삭이 태어났다. 이삭이 없어야 했는데... 그러나 이삭의 짝을 찾으러 왔다. 엘리에셀은 아브라함을 사랑해서 섬겼다.

주인을 사랑하기 때문에 섬기는 종은 달라도 뭔가 다르다. 그 동기가 사랑이라면 정말 다른다. 말하는 것 순종하는 것 일하는 것 다를 것이다.
출 21:5~6 종이 진정으로 말하기를 내가 상전과... 사랑하니 나가서 자유하지 않겠노라 하면.. 송곳으로 그 귀를 뚫을 것이라 > 상전을 사랑하는 종은 티가 난다. 귀를 뚫은 것처럼 딱 보면 알 수 있다. 주님을 사랑해서 섬기는 사람은 티가 난다. 고난이 오면 알 수 있다. 인생이 뜻대로 안 될 때 동기가 드러난다. 엘리에셀은 아브라함을 사랑했다.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 사랑하는 사람에게 종노릇이 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사랑
신 6:5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 손님을 대접할 때 정성과 마음을 다해서 대접해줘야 한다. 하나님을 높여라 마음으로, 열정적으로 사랑하라, 나도 기뻐하고 나도 즐거워하고 마음의 격동을 받고 같이 슬퍼하고 같이 분노하고 성품을 다해서 사랑하기. 힘을 다하라 육체적인 힘을 다하자 피곤해도.. 주님은 다 아신다. 마음을 다하라.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 배가 파도에 밀려가는 것처럼 사랑의 물길이 치는대로 같이 가는 것이다. 사랑이 없으면 절대로 교제, 말씀 장소에 올 수가 없다. 주님을 섬기는 동기가 사랑이 아니라면 절대로 고난의 산을 넘어갈 수 없다. 야곱의 7년은 라헬을 사랑하는 마음 때문에 후딱 지나가버렸다. 라반에게 천대받고 모욕을 당했지만 라헬을 사랑했기 때문에 버텨낼 수 있었다. 상처를 받아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내 위치를 지킨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라.

벧전 4:7~8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울수록 기도하고 서로 사랑하고 서로 대접하고 서로 봉사하라 무엇보다도 서로 사랑하라 > 사랑하면 모든 것이 다 된다. 더 열심히 사랑해야 한다. 마지막 시대에 이방인과 그리스도인과 가장 큰 차이점은 사랑이다. 세상의 사랑은 점점 식어지지만 그리스도인의 사랑은 더욱 타올라야 한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것을 보고 세상사람들은 우리가 주님의 제자인 줄을 안다. 원수를 사랑하고 자유를 포기하고 자기를 낮추는 삶. 우리는 사랑할 수 없는 것을 사랑할 수 있다. 우리를 만족시키는 것은 세상에 있는 것들이 아니다. 순간적인 쾌락을 줄 수는 있지만 신앙을 버리면 안 된다. 알량한 쾌락을 맛보기 위해서 불순종하면 후회하게 된다. 세상은 우리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없다. 세상과 주님을 동시에 사랑할 수 없다.

3 엘리에셀은 근면성실한 사람이었다.

창 24:12 엘리에셀은 먼저 쉰 것이 아니라 주인이 주신 일이 먼저였다. 하나님 중심, 교회 중심, 말씀 중심이었다. 그걸 다하고 시간이 되고 여력이 되면 내 것을 했다. 무엇이 먼저고 무엇이 나중인지 알고 있던 사람이었다. 먼저 주님이 맡기신 사명을 중요시했던 사람이었다. 보는 이가 없어도 자기 책임을 다하는 성실한 사람이었다. 성실한 사람에게는 다 맡겨줄 수 있는 것이다. 믿고 맡겨줄 수 있다. 진짜 성실한 사람에게 그렇게 할 수 있다.

시 78:70~72 종 다윗을 택하시되 양의 우리에서 취하시며  .... 이스라엘을 기르게 하셨더니 ... 그 마음의 성실함으로 기르고 >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두 번째 왕을 양치기 중에서 불러내신 것이다. 다윗을 양의 우리에서 택하셨다. 하나님께서 양을 맡겨 본 것이다. 그리고 다윗에게 나라를 맡기셨다. 하나님께서 지금 맡겨보시는 것이다. 어떻게 하나 보시는 것이다. 작은 일에 충성된 자. 내가 작게 여기는 것이다. 작은 일은 없는데 작은 사람은 없는데 내가 작게 여기는 것이다. 그러면 그 사람에게 주님은 큰 칭찬을 주실 수 없다. 이 작은 형제, 자매에게 한 것이 내게 한 것이다고 말씀하신다.

4. 엘리에셀은 감사할 줄 아는 종이었다.
창 24:23~27 그 사람이 머리를 숙여 여호와께 경배하고 > 바로 즉각 반응했다 그 자리에서 감사하고 크게 찬양했다. 그렇게 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믿음이 좋은 사람은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다. 작은 것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에겐 하나님께서 더 큰 은혜를 주신다. 불평하는 잘못된 습관이 그 사람을 불행하게 만든다. 감사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우리는 불평을 할 수 없다. 신앙의 끝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신앙의 결말을 보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는 어떤 불평도 할 수 없다.

5. 엘리에셀은 철저하게 주인을 드러내고 자신을 감추는 종이 었다.

창 24:27 나의 주인... 나의 주인... 내 주인.. > 24장에 우리 주인, 나의 주인, 내 주인 18번이 나온다. 세례요한도 그러했다.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주님이 드러날 수만 있다면 고난도 달게 받고 힘 있게 살아갈 수 있다.

빌 1:16~18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내가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 주님이 전파될 수만 있다면 20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살든지 죽든지.....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 감옥에서 쓴 편지 바울의 간절한 소원은 그리스도가 전파되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감옥에 있어도 좋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바울에게 중요한 것은 주님이 드러나는 것이다.

우리 하나님께서 지금도 엘리에셀을 찾고 계시다. 기도의 사람, 주인을 사랑하는 사람, 성실한 사람, 주인을 드러내는 사람. 감사하는 사람을 찾고 계시다.

마태복음 24장 45절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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