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2-3](2) 처음부터 말씀의 목격자 되고 일군 된 자들의 전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3)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도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 줄 알았노니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복음의 전달자로서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싶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달할 수 있을까?
본문에서 누가가 취했던 글을 쓰는 3가지 방식을 통해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삶의 자세" 3가지를 알아보자.
1. 그대로 전달해야
누가는 복음의 일군들이 전하여 준 그대로의 내력을 데오빌로 각하에게 전달하려고 하였다. 전달자는 전해받은 그대로 전달해야 한다. 다른 것이 가미해서는 안된다.
그리스도인이란 그리스도를 전달하는 사람이다. 그리스도를 있는 그대로 전달해야 한다.
파이프 안에 녹이 슬었거나 이물질이 쌓였다면 공급되는 물이 그대로 전달될 수 없다. 파이프 안이 깨끗할 때 물은 들어오는 그대로 전달된다.
그리스도를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나는 어떠해야 하는가? 무엇보다 안(속)이 깨끗해야 한다. 그래야 그리스도가 그대로 전달된다.
그리스도를 그대로 전달하는 것을 방해하는 내 안에 쌓인 이물질은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 본다. 그것부터 제거하자. 그리하여 그리스도를 그대로 전달하는 복음의 전달자가 되자.
[요일 3:3]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2. 자세히 살펴야
누가는 있는 그대로 전달하기 위하여 자세히 살폈다. 자세히 살핀 만큼 자세히 전달할 수 있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
우리는 복음의 전달자로서 평소의 삶에서 그리스도를 자세히 살펴 알아야 한다. 그리스도의 복음, 사랑, 긍휼, 자비, 인내, 고난, 십자가 등등. 내가 그리스도를 자세히 살펴 아는 것만큼 그리스도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얼마나 그리스도를 그대로 전달할 수 있는가? 우리는 그리스도를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서 그리스도에 대하여 더 자세히 살피고, 더 자세히 알아가야 할 것이다.
[호 6: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3. 차례대로 써야 (알기 쉽게 전달해야)
누가는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냈다. 역사는 대부분 시간 순에 따라서 차례대로 기술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읽는 독자들에게 사건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서다.
우리는 복음의 전달자는 복음을 알기 쉽게 전달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복음을 알기 쉽게 전달할 것인가? 복음은 삶의 향기를 통해서다. 복음은 말로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전달된다.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뿜는 삶은 분명 복음을 알기 쉽고 분명하게 전달하는 최선의 도구가 될 것이다.
지금의 나의 삶은 복음을 알게 쉽게 전달하는 도구가 되고 있는가?
나는 주위에 아름다운 향기를 발하고 있는가?
[고후 2:15-16](15) 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16)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 좇아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 좇아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것을 감당하리오
출처: (대한예수교침례회 선한증거, 생명의말씀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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