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을 좇아

누가복음 22:39~40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좇아 감람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좇았더니 그곳에 이르러 저희에게 이르시되 시험에 들지 않기를 기도하라 하시고

습관 : 어떤 행동이나 의식의 형태가 고정되어 언제나 같은 형태가 무의식중에 나타나는 것.
마음에나 몸에 배어 굳어 버린 성질이나 버릇.

예수님께서는 늘 하나님을 생각하시며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기준으로 삼으셨다. 말씀을 하실 때나 길을 걸으실 때나.....
항상 영혼과 영원, 영생만 말씀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죽기위해 오셨기 때문에 다른 것들은 생각하지 않으셨다. 오직 설교와 전도에 집중하셨고 제자들과 함께하며 가르치셨다.
그리고 많이 기도하셨다. 습관을 좇아......

예수님께서도 이렇게 많이 기도하셨는데 죄인인 나는..... 얼마나 기도해야할까?
나는....... 기도하는 것이 불편하다...

습관은 안 하면 불편한 일이다.

렘 20:9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중심이 불 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전도가 습관이 안 되있으니까 힘들고 불편하다.
예레미야의 삶은 전도였다. 예레미야가 가진 습관을 모든 사람이 싫어했다. 심지어 가족들도 싫어했다. 하지만 그는 전도를 하지 않으면.. 말하지 않으면... 너무너무 힘들어했다.

습관은 안 하면 답답해서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일이다.

죄인이기에... 좋은 습관은 만들기가 어렵고...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을 때에도 조금만 안하면 바로 잃어버린다. 나쁜 습관들은 배우지도 않았는데 잘하고 버리기도 너무 어렵고 내 삶은 나쁜 습관들을 가득히 가지고 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우리가 좋은 습관을 가지기를 원하실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 기도하고 성경읽기.. 묵상하고.. 교제하고 전도하는 습관... 예수님께서 오신 이유를 생각하며 하나하나 만들어 가고 싶다.

십자가에서 그 고통을 견디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나쁜 습관들 때문에 힘들고 불편한 것들을 참아보자. 내 몸에 배어 굳어 버린 성질과 버릇들... 고쳐보자.

주님을 위해 꾸준히 하는 것들을 계속해보자.
주님께서도 기도하셨다. 나를 위해 십자가를 참으셨다.

천국에 갈 때까지 좋은 습관들을 많이 가지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면서 살아간다면
그게 행복이다.